옛날글

부자가 되려면 경제의 복선을 잡아라.

돈태풍 2008. 8. 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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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터전 자연도 많은 복선을 이야기 한다.


경제는 활황과 불황을 반복하면서 움직인다. 그러면서 많은 흔적을 남기게 된다. 경제의 많은 지표들 중에는 미래의 경제가 활황으로 될지 불황으로 움직이게 될지 예측할 수 있는 즉 미래의 경제 상황들을 선 반영하는 것들이 많다. 지표들뿐만 아니라 언론, 정책 등에서도 앞으로의 미래가 불황일지 활황이 될지를 소리 높여 이야기 한다. 많은 지표들과 언론들이 좋다고 말하는 것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좋지 않다. 다만 지표들과 언론이 미래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을 보도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

금융가에서 미래에셋이 잘나가던 때가 있었다. 펀드의 수익률이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의 정도가 가장 크다는 보도가 매일 나오다시피 했다. 이런 보도가 나온 후 미래에셋의 주가는 많은 상승을 기록하였다. 언론은 미래에셋이 잘나가는 것을 보도했지만 이것을 복선으로 받아들인다면 앞으로의 미래에셋의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미래에셋 외에도 조선업종이 활황이다라는 보도가 매일 신문기사를 장식했던 적이 있었다. 언론의 보도 초기에 이것을 복선으로 받아들였다면 조선업종 투자에서 많은 수익을 거둬들였을 것이다.

세계 금융이 유동성으로 인해 때 아닌 호황을 맞이하고 있을 때 언론의 한 측면에서는 서브프라임 사태가 다가올 수 있다는 보도가 짤막하게 나오고 있었다. 세계 경제의 호황에 대한 기사가 도배될 때 작은 목소리로 전해지고 있는 복선의 소식이었다.
이처럼 경제의 흐름은 많은 흔적을 남기면서 흘러간다. 특히 미래에 발생할 경제의 흐름은 현재에 복선이라는 힌트를 남겨주고 있다. 그 복선을 잡을 수 있다면 자신의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유가가 세계 경제를 침몰시킬 것처럼 상승하였다. 그러자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은 유가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투기세력에 주목하였다. 바로 그 '주목'시점이 유가가 폭락할 것이라는 복선이었다. 필자는 그것을 보고 유가의 폭락할 것이라는 복선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2008/08/01 - [Business column] - 유가에 투기가 없다던 한 네티즌의 댓글
2008/07/17 - [Business column] - 유가 왜 폭락했을까?

재태크를 잘 하고 싶다면 그리고 투자를 잘 하고 싶다면 미래의 경제의 모습이 남겨주는 복선이라는 흔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금 세상은 너무 좋은 세상이다. 바로 이런 복선을 너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언론과 정책이 지금 이런 것이 좋다'라는 현재 중심적인 예측은 버리고 미래의 모습을 보도하는 복선에는 관심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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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사용된 그림-juliantim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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