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글/Issue

담배갑 디자인 선진국처럼 해야한다.

돈태풍 2008. 3.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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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국산 담배의 디자인과 마케팅에 문제가 있다는 방송이 나왔다.
디자인은 마치 고급 제품처럼 꾸미고 여러 유명 클럽에 무료로
담배를 나눠주는 마케팅을 한다는 것이었다.

무료로 담배를 나눠주면 담배를 안피우던 사람들도 한번 피워볼 수 있고
처음 담배를 피우게 된 후 결국 계속 피게 되는 것이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담배회사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지 않고 한명이라도 더
자신들의 제품의 노예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담배 출품시 담배로 인해 병에 걸린 심각한 사진들을
꼭 집어 넣는다. 이래도 피겠냐는 강한 메시지가 들어있는 것이다.
이런 사진이 들어있는 담배와 디자인이 고급제품처럼 되어 있는 것을
비교 판매한 결과 사진이 들어있는 제품을 소비자들이 구입하기 꺼려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담배를 피는 것이 개인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담배회사는 소비자의
건강을 담보로 삼아 돈을 벌고 있는 만큼 자신들의 제품의 폐해가 어떤지를
제품에 설명해 놔야 한다. 현재 담배 문구에 경고 문구가 있기는 하지만
과연 누가 그것을 보고 위화감을 느끼게 될까

정부는 기업들의 로비에 휘둘리지 말고 빨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담배의 위험성을 강하게 알리는 담배 디자인법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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