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글

비즈니스의 기본마인드-상인정신

돈태풍 2008. 9. 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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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쌉니다 싸요~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은 바로 상인 정신이다. 상인 정신은 상당히 큰 범위에서 통한다. 경제 활동 자체에도 상인 정신의 비중은 매우 크다. 심지어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도 통하는 정신이다. 상인 정신의 가장 큰 기본은 바로 싼 물품을 비싼값에 '파는 것'. 주식도 싸게 구입하여 비싸게 내다 팔아야 이익을 챙길 수 있다.

기업이 영업을 하는데 있어 거의 대부분에도 바로 상인정신이 충분히 발휘되어야 효과적인 영업을 할 수 있다. 타 기업과 협상을 할 때도 상인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이 승리를 하기 마련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싸게 사서 상대로 하여금 비싸게 구입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파는 것' 곧 비즈니스의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파는 것' 이것은 또한 실천력과 관련이 있다.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먼저 잡은 사람이 임자다. 세상에는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수없이 많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겨 돈을 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상인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은 좋은 아이템을 앞에 두고 머뭇거리지 않는다. 곧 바로 실행에 옮긴다. 즉 곧 바로 팔아치운다. 다음은 오사카 상인의 정신에 대한 글이다.

하늘 아래 해가 없는 날이라 해도 나의 점포는문이 열려 있어야 한다.
하늘에 별이 없는 날이라 해도 나의 장부에는 매상이 있어야 한다.
메뚜기 이마에 앉아서라도 전은 펴야 한다.
강물이라도 잡히고 달빛이라도 베어 팔아야 한다.
일이 없으면 별이라도 세고 구구단이라도 외워야 한다.
손톱 끝에 자라나는 황금의 톱날을 무료히 썰어내고 않았다면 옷을 벗어야 한다.
옷을 벗고 힘이라도 팔아야 한다. 힘을 팔지 못하면 혼이라도 팔아야 한다.
상인은 오직 팔아야 하는 사람, 팔아서 세상을 유익하게 해야 하는 사람,
그렇지 못하면 가게문에다 '묘지' 라고 써 붙여야 한다.
(오사카 상인의 정신중에서)

상인 정신으로 무장되지 못한 사람은 주식이 비쌀 때 사들여 주식이 폭락할 때 내다 판다. 그리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을 때 자신의 이익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

비즈니스에 있어 상인정신이 차지하는 부분은 또 한 가지 있다. 바로 신용을 중시하는 것이다. 상인은 곧 장사꾼이다. 장사 또한 비즈니스다. 장사꾼은 신용이 없으면 망한다. 최근 상영되고 있는 영화 신기전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도 장사꾼의 신용을 강조했다. 비즈니스에서 협상을 하든 물건을 소비자들에게 팔든 신용을 잃으면 곧 망하게 된다.

또 한 가지 상인 정신은 바로 상대를 죽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상대를 굶어 죽게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면 결국 자신 또한 물건을 팔 수 없기 때문이다.

상인은 또한 국제화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 옛날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역을 한 상인들은 세계가 서로 교류를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익을 좇아 세계로 뻗어나가던 상인이 세계화의 주역이었다.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사람은 곧 상인이자 장사꾼이다. 회사에서 직원으로 일하며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 그리고 그곳에서 성공을 하고 인정을 받고자 한다면 바로 상인 정신으로 강하게 무장할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의 기본 정신은 바로 상인 정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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