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통해 얻는 수익은 블로깅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런 블로그의 광고에 예전에 몇가지 실험을 해본적이 있었다. 100% 확실한건 아니지만 얼추 많은 블로거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이다. 어떻게 하면 블로그의 광고수익을 더욱 올릴 수 있을까?
블로그의 광고의 수익을 결정짓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필자가 말하는 것은 바로 트랙픽의 질이다. 트랙픽의 양이 아닌 바로 질에서 광고의 수익을 생각해본 것이다. 블로그로 유입된 트랙픽이 광고를 활용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그 트랙픽의 질은 높다고 보는 것이다.
블로그로 유입되는 트랙픽의 순위는 다음의 블로거뉴스가 단연 1위로 꼽히며 메타사이트, 검색이 그 다음일 것이다. 구독자가 많은 블로그의 경우 구독으로부터 많은 트랙픽이 유입될 것이다. 이렇게 유입경로가 다른 트랙픽은 각 경로마다 다른 질을 가진다.
블로거뉴스, 메타사이트, 구독자를 통한 트랙픽의 유입 후 애드센스의 광고 활용비율을 보면 0.5~1.5%가 보통이다. 이 트랙픽은 많은 양을 자랑하지만 질은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같은 블로거가 많아 교류를 위한 방문, 시사 또는 정보에만 관심이 많아 다른 것에 시선을 두지 않는 트랙픽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색을 통한 트랙픽 유입과 어느 한곳에 집중하기 보다는 여러 사이트와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면서 인터넷을 즐기는 경로를 통한(트랙백을 타고 오는 경우, 포털의 메인, 추천글) 유입은 1.5~3%의 광고 할용 비율을 보였다.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뽑혀서 트랙픽이 다량 유입되었을 경우 필자의 광고효율은 0.8%가 기록됬다. 하지만 포털 메인(다음)에 뽑혀서 유입되었을 경우 광고효율은 3%를 넘겼다. 차이는 확실했다.
블로거뉴스로부터 유입이 많았을 때의 광고효율(4월1일~5월1일)
유동 트랙픽(검색,포털추천)이 많았던 날의 광고 효율(7월22일)
결론
블로그와 블로그의 교류를 통한 트랙픽이나 같은 블로거가 많이 모이는 메타사이트로부터 유입되는 트랙픽에 공을 들이는 것보다 트랙백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의 영역을 넓히거나 좋은 글을 발행해 포털의 추천을 받아 유동 트랙픽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광고효율에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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