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사이트가 거래되는 시장, 쇼핑몰을 인수해서 쉽게 창업해보자

 

대학 휴학중인 A씨는 아르바이트 대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학비를 벌고자 하였다. 하지만 시작단계에서부터 적지 않은 비용과 많은 시간이 들었다. 쇼핑몰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물건을 공급해 줄 거래처를 확보하는 일이며, 마케팅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많은 노력과 비용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B씨는 매물로 나온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3개를 싼값에 인수해 물건 공급처와 많은 고객들을 한꺼번에 확보하였다. 인수 과정에서 물품까지 싸게 인수해 초기 물품 비용도 아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쇼핑몰 창업까지의 시간이 짧아 빠르게 돈을 벌 수 있었고 투자비용이 적었던 만큼 조기에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었다.

B씨처럼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쇼핑몰 사이트를 인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매물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추세다. 쇼핑몰 사이트를 인수 할 경우 발품을 팔아 물건 공급처를 확보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사이트 운영 노하우까지 전수 받을 수 있어 매우 큰 이점이 있다. 거기에 잘만 운영한다면 쇼핑몰을 더 크게 성장시킨 후 나중에 비싼 값에 되팔아 차익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인터넷 쇼핑몰들이 매물로 나오는 이유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학교에 복학하거나 직장이 생겨 쇼핑몰 운영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판매가 실적이 떨어지면서 나온 매물도 있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가 거래되고 있는 곳이 여러 곳 있지만 다음 카페에 있는

http://cafe.daum.net/negage ‘내가게:인터넷쇼핑몰운영자모임’이 상당히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뿐만 아니라 G마켓, 옥션 등 대형 인터넷 종합쇼핑몰에서 판매실적이 많은 아이디도 거래되고 있다. 일명 파워셀러, 파워딜러로 불리는 아이디들이다. 판매 실적과 규모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유명 쇼핑몰 아이디를 인수하는 것도 개인 인터넷 쇼핑몰을 인수한 것 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꼭 사이트나 아이디가 아니더라도 쇼핑몰을 폐업하는 사람들의 물품을 싼값에 인수해도 상당한 비용절감을 볼 수 있다.

인터넷쇼핑몰 인수나 파워셀러 아이디를 인수하는 것이 쉽고 빠른 창업이 될 수 있으나 주의할 점 역시 많다.
 .현재 인수하려는 사이트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하며 쇼핑몰 사이트의 유형(임대형, 독립형)을 확인하고 매월 사이트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마케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검색사이트 등록 등) 그동안의 매출과 이익정도와 재고물품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파악되고 나서 과연 인수비용이 적절한지를 최종 판단한 후 인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