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중동'이라는 이름 아래 3개의 신문사를 비판하는 글과 댓글을 심심찮게 보게 된다. 세 개의 신문사에서 전달하는 기사의 내용이 편향적이라는 것이 그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세 개의 신문사중 한 개의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필자 역시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신문의 글들은 사람이 쓰는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어떤 언론도 100% 사실일 수 없다. 방송의 8시, 9시 뉴스를 비롯해 각종 진실을 파헤치는 시사관련 프로그램들도 진실을 100% 보도할 수 없다. 사람이 전하는 내용인 이상 주관적이거나 미쳐 진실을 모두 파악하지 못한체 한쪽면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론사가 일부러 진실을 왜곡하여 전한다면 어쩔 수 없이 그것을 듣고 있어야 하는 것이 일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