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의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떴다. 돈 좀 있거나 부자소리 듣는 이들의 전유물인 값비싼 골프회원권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부자들이 부자들끼리 가지고 있는 자산은 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다. 가령 할리우드의 유명 연예인들이 모여 사는 부촌의 경우 자신들끼리 사고팔아 그 가격을 올린다. 다른 곳의 집값은 떨어져도 이곳의 집값은 떨어지지 않는다. 부자들은 자신들끼리의 거래에서는 서로 손해가 나지 않도록 암묵적으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자들도 계급이 있는 만큼 먹히는 부자와 먹는 부자로 결국은 갈리게 된다. 골프회원권의 경우에서도 이익을 챙긴 부자와 이익을 챙기지 못하고 손해를 보고 있는 부자로 갈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물론 골프회원권을 투자의 개념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