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쇠고기 수입의 여파로 농민들이 서로 소를 내다 팔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하지만 파는 사람이 많아져도 사는 사람은 늘어나지 않아 가격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손해를 보는 농민들은 많아지고 정부의 정책은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분명 한우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위기는 인내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방향으로 따라가는 것은 옳지 않다. 위기를 기회로 보는 눈으로 많은 농민들이 이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필자는 얼마전 신문에서 송아지 값이 급락해 10만원까지 내려갔을 때 오히려 송아지를 수백마리를 사모아 나중에 소값이 폭등했을 때 큰 이익을 본 사람을 보았다. 그는 남들이 다 내다팔 때 사모았고 남들이 소를 사들일 때 소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