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꾸준히 구독하고 있는 신문 회사의 사이트로부터 이메일이 날라 왔다. 지금은 때가 위험하니 자산을 안전한 곳으로 넣어두고 때를 기다리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해당 신문에서는 여려 경제전문가를 모셔놓고 상황이 좋지 않은 지금 어떤 재태크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글이 실렸다. 논의 내용은 기다림도 투자라는 것이었다. 필자가 보기에는 거품이 잔뜩 낀 경제전문가의 탈을 쓴 자들이 헛소리를 하는 것으로 보였다. 투자를 본격적으로 재개한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을 따라야 하는지? 아니면 남의 돈 굴리면서 점점 투자 감각이 둔해지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야 하는지? 투자를 하든 장사를 하든 원리는 같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상품의 가격이 비싸지는 호황의 시기에 투자를 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을 현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