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글/IT

이스터에그 숨겨진 재미를 찾아서

돈태풍 2008. 3.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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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에그란 부활절 달걀이란 뜻이다. 부활절 삶은 달걀 대신 몰래 생달걀을 줘
재미있는 장난을 치기도 했는데 프로그래머들도 현재 많은 프로그램에 여러가지 이스터에그를
몰래 집어넣어놨다. 그리고 최초의 이스터에그는 1977년에 아타리 2600 게임기에서 발견되었다.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이스터에그를 소개해보겠다.
게임을 하다보면 동물 유닛을 보게 되는데 이 동물 유닛을 수십번 클릭하면 핵폭탄처럼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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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오리지날 싱글플레이어에서 테란- Tutorial: Boot Camp를 선택하고 브리핑에서 2분50초를 기다리면 중국레몬치킨 요리법이 나타난다.
자료출처-http://www.eegg.pe.kr
이스터에그는 찾기가 쉽지 않다. 프로그래머들이 찾기 어렵게 설정해놨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스터에그를 발견한다면 그 재미 또한 클 것이다.
이스터에그를 설정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프로그램에 재미있는 요소를 넣기 위한것도
있지만 광고가 목적인 경우가 있고 프로그램 개발자가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한 것도 있다.
또 경쟁사를 비꼬기 위한 이스터에그도 있다.  예를 들어
dvd시디에는 광고성 이스터 에그가 많다. 윈도우98, 엑셀2000 등은 개발자들의 이름이 나오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인터넷익스플로어의 IE 5.0로그가 넷스케이프사의 모질라를 연상케 하는
공룡을 깔아뭉개는 것과 같은 경쟁사를 비꼬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또한 게임을 몰래 집어넣어 게임이 실행되는 이스터에그도 있다. 워드97의 핀볼게임, 엑셀2000의 자동차게임 등이 이에 해당된다.
아래 사진은 워드프로세서에 =rand(x,y)를 입력 x.y숫자를 넣고 엔터를 친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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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스터 에그는 많은 것들이 발견됬다. 하지만 프로그램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새로운 이스터 에그도 새로운 것들이 개발될 것이다. 직접 한번 발견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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