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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7

빚 보증서지 말라는 어른들.

필자에게 조언을 많이 해주는 한 지인이 있다. 이 지인은 필자와 만날 때마다 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빚 보증을 서지 말라는 것이다. 너무 착해보여(^^;;;) 보증도 많이 서고, 많이 속을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지인은 나이가 많았는데 자신이 돈을 모으지 못하고 아직도 빚이 많다고 했다. 친척이나 친구가 보증을 서 달라고 할 때마다 보증을 했고 그 중 일부의 빚이 자신에게 떠 안겨진 것이다. 사진출처-Photo credit: Georgios M.W. 돈은 많은 것을 가져다 주지만 갈등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빚 보증을 서지 말라는 말을 귀가 아프도록 말씀하시는 분이 또 계셨는데 바로 부모님이셨다. 부모님도 빚 보증을 섰다가 빛을 떠안은 적이 있으셨다. 부모님은 보증과 더불어 아..

인터넷 종량제가 웬말? 사은품에 요금까지 깍아주면서.

인터넷 종량제가 갑자기 왜 화두가 된 것일까? 몆몆 블로거들은 인터넷 종량제가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다고 말하고 또 다른 몆몆 블로거들은 괴담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터넷 종량제로 대통령이 네티즌들의 움직임을 제한하려 한다는 음모론까지 나돌고 있다. 인터넷 통신회사의 수익성을 위해 정부가 인터넷 종량제를 추진한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어떤 주장이 옳든 인터넷 종량제는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매우 비효율적인 정책이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사진출처-http://www.xinu.pe.kr) 인터넷 종량제는 인터넷 산업을 좀먹는다. 첫째. 한국은 작은 나라다. 싱가포르는 국내 거주인과 해외 여행객 구분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작은 나라에서 취해..

옛날글/IT 2008.05.05

한국경제 뚫어야 산다.

(사진출처- http://inventorspot.com)얼마전 해저터널에 관해 글을 다룬적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대륙간에 뚫리는 해저터널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번에는 중국과 일본을 해저터널로 잇는 한국의 대형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13억의 중국과 세계경제 2위 일본을 서로 연결시켜 주는 해저터널이 뚫린다면, 우리나라는 중간에 중개무역만 해도 먹고 살 수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것은 한반도의 지리적 이점 때문에 가능하다. 한반도의 지리적 이점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이다. 강대국들의 힘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대립해 있는 것을 보면 지리적 중요성은 매우 크다. 북한과 남한이 통일까지 된다면 한국에서 시작한 철도가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 중동, 아프리카로 이어지게 ..

편의점 주인의 고충을 엿듣다.

(사진출처-http://www.nickstarr.com) 슈퍼마켓을 운영하기전 H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H편의점 점주와 친하게 되었는데 그는 내게 편의점의 안좋은점에 대해 자세히 말해 주었다. 그리고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지금은 마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M편의점 점주와 친해져 해당 M편의점 점주로부터 또 다시 편의점의 안좋은점을 엿듣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한결 같이 편의점의 안 좋은 점을 설명하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H편의점 점주는 자신이 편의점을 차리게 된 과정을 말해주었다. 직장을 다니던 그가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업을 물색하던 중 한창 점포 수를 늘리던 편의점이 눈에 들어왔고 신문에서도 편의점의 좋은 점들을 보도하고 있었다. 깔끔하고 과..

옛날글/Issue 2008.04.30

한우 폭락, 인내하는 자만이 열매를 볼것

최근 미국 쇠고기 수입의 여파로 농민들이 서로 소를 내다 팔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하지만 파는 사람이 많아져도 사는 사람은 늘어나지 않아 가격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손해를 보는 농민들은 많아지고 정부의 정책은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분명 한우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위기는 인내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방향으로 따라가는 것은 옳지 않다. 위기를 기회로 보는 눈으로 많은 농민들이 이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필자는 얼마전 신문에서 송아지 값이 급락해 10만원까지 내려갔을 때 오히려 송아지를 수백마리를 사모아 나중에 소값이 폭등했을 때 큰 이익을 본 사람을 보았다. 그는 남들이 다 내다팔 때 사모았고 남들이 소를 사들일 때 소를 팔았다..

신문 출혈유치 경쟁은 구독률 하락때문

해당 신문사를 선택하는 조건으로 선풍기를 받았다. 지금은 당시 보다 더 많은 사은품을 준다는 곳도 많은데 별로 바꿀 생각은 없다. 신문사들이 이렇게 독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출혈 경쟁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유료신문을 구독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무료신문의 등장으로 돈을 내고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급증했지만 대부분 무료신문들이다. 유료 신문을 배달하는 지점들은 할당된 신문을 다 돌리지 못해 창고에 쌓아둔다고 하고 신문사는 신문의 판매량이 줄어드는 것을 감추기 위해 수요보다 더 많은 신문을 찍어내고 있다. 남아도는 신문으로 한 독자에게 하나의 신문을 더 주는 끼워팔기까지 하고 있다. 신문은 정보의 창고다. 신문은 인생의 ..

옛날글/Issue 2008.04.23

선취매 없이 부자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한 원리 중 중요한 것 하나는 바로 선취매이다. 투자 가치가 있는 것을 남들 보다 먼저 발빠르게 구입하는 것이 부자들의 습관이다. 선취매로 가장 좋은 투자상품은 바로 땅이다. 땅은 가장 값어치 있는 투자 상품이다. 가장 큰 수익을 올려주는 것도 사실 땅이라고 할 수 있다. 선취매는 바로 미래를 읽는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하는 투자다. 심하게 예를 들면 가장 빠른 선취매를 하고자 한다면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등 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앞으로 쉽게 갈 수 있는 해외의 땅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 가장 싸면서도 투자가치가 있는 땅이라고 할 수 있다. 관광과 자원개발을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는 땅이다. 이 북쪽의 땅은 자신이 이익을 얻지 못하면 자식에게 그 이익을 물려준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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