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집은 반 지하다. 혼자서 반 지하에서 살고 있다. 방 하나와 부엌이 딸린 작은 거실 그리고 화장실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 조그마한 집이다. 다가구 주택에 딸린 반지하인데 이 다가구에 있는 반 지하에는 3가구가 있는데 모두 나처럼 혼자 살고 있다. 남자 혼자 산다는 것 그 기분을 이 다가구의 3명의 사람은 아주 많이 느끼며 살고 있다. 남자 혼자 한 집에 사는 것에 과연 장점이 있을 수 있을까? 혼자 집에서 살다보면 음식도 할 줄 알게 된다.(밥, 라면의 고수, 오므라이스, 돈까스 등등^^;;;) 성격차가 있겠지만 청소도 나름 혼자서 열심히 하게 된다. 적어도 결혼을 하기 전 자신의 아내에게 도움이 될만한 여러 가지 요소를 스스로 배우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또 한 가지는 혼자서 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