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글/Business mind
부동산 뜨는 지역 남보다 먼저 알고 싶다면 군청에 발품을 팔아라
돈태풍
2008. 3. 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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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로 수백억을 번 L씨는 남다른 안목으로 투자에 성공했지만
결정적인 정보는 따로 얻는다고 말한다.
"부동산 개발정보요? 군청과 면사무소에 발품을 팔았죠"
군청과 면사무소에 지역 투자와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이들의 공통 사항은 열심히 발품을 팔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지역을 돌며 유먕지역을 발굴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꼭 군청과 면사무소가 아니더라도 지역 주민과 이장에게 물어본다면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순히 땅과 관련된 정보 외에도 지방에 알짜 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해 준다. 최근 사모임으로 돈을 모아 기업을 인수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는데 이러한 투자와 관련된 사항을 군청과
면사무소에 말하면 좋은 기업을 소개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의 어느 곳이 개발되는지 군청과 면사무소는 다 알고 있다.
만약 처음에 정보공개를 거절당하더라도 여러번 찾아가 안면을 익히고
마음을 산다면 자세히 상담해줄 것이다. 직접 찾아가기 어렵다면
전화를 해서라도 지역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개발정보는 공개가 어려운 측면도 있다. 개발에 관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말자.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갖가지 요소(인구, 기업유치 등)에
관한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보를 얻었다고 무조건 투자해서는 안될 것이다. 지역에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는 자신의 안목으로 가공해서
활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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