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자전거들은 지하철 주변이나 아파트 자전거 거치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학교 앞 자전거 거치대에도 많이 볼 수 있는데 구청이나 동사무소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하다.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버려진 자전거들을 수거하여 간단히 수리를 한 후 자전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렇게 하면 국가적으로도 이익이 될 것이고 버려진 자전거가 주변환경을 해치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자전거들이 많이 버려지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자전거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타기 좋아하는 필자는 어렸을 적 부터 자전거를 탈 때마다 조심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다. 그만큼 안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신나고 재미있게 탈 수 없으니 아이들이 자전거를 멀리 하는 것이다.
두번째 이유는 도난 때문이다. 필자는 자전거를 구입한 당일날 도난을 당하기도 했다. 그 황당함이란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 있을지. 자전거 도난 사건은 한해에만 수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도난 되어진 자전거는 조금 타다 버려지거나 헐 값에 팔린다.
버려진 자전거들은 어떻게 되나?
버려진 자전거들은 일부 수거되기도 한다.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한 후 판매하거나 해외로 수출하는 곳도 있고 복지센타에 기증하는 곳도 있다. 일부는 수리되서 북한으로 보내지기도 한다. 4대를 수거하면 괜찮은 1대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버려진 자전거를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버려지는 자전거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필자는 자전거에도 번호판을 다는 등록제를 전국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본다. 이 경우 도난에 대한 대책도 될 수 있다. 개인이 자전거를 함부로 길거리에 버리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버려진 수 많은 자전거는 시민의식 수준과도 관련되어 있다. 한국의 시민들이 함부로 자전거를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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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본의 자전거 도난&주차난 해결법
Tracked from 마키디어 2008/05/04 20:04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일본은 범죄율이 낮은 나라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본에서 비교적 높은 범죄가 하나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전거 도둑이라고 하는군요. 이런 가운데 일본 동경에 한 자전거 주차장이 이런 높은 자전거 도난 및 주차난을 해결해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주차장은 9,400대의 자전거를 수용가능한데 그 작동방식이 상당히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주차비는 100엔, 한달 정기 주차시는 1,800엔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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