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오는 단골 손님들도 가끔 취한체로 들어오는데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 있다. 술에 취한 그들의 행태는 너무나 다양하다. 갑자기 친구를 찾아달라는 손님부터 욕을 하는 손님, 비틀거리면서 가게의 물건들을 엎어놓는 손님들, 화장실을 빌려 써놓고 들어가서 자고 있는 손님 등등 이들의 모습은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이 아니다. 본능대로 행동하는 짐승의 행동을 갖고 있다.
(사진출처-http://www.ohyung.net)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그 순간부터 그들은 사람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관리하지 않는 것은 사람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술에 취해 자기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 겉모습의 행동과 속마음이 모두 인간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 술에 취한 그들은 잘못된 행동을 많이 하게 된다. 가장 많은 폐해는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이다. 당장 주변사람들부터 곤란하게 되고 음주운전 등으로 다른 사람들의 목숨까지 위협한다. 그 다음으로는 자기 자신에게 피해를 준다.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서 자다가 동사하고, 길거리에서 비틀거리다가 도로를 침범해 교통사고를 일으킨다. 길거리에서 정신을 잃고 있는 동안 소매치기를 당하고 때로는 납치의 표적까지 된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도록 술을 마시는 걸까?
첫째로 술 권하는 사회에 문제가 있다. 술을 너무 권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모두들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여유조차 두지 않고 같이 취하도록 마신다.
둘째로 자기관리 의식 수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술 문화에서 절제라는 것이 없다. 모임을 갖는 자리라고 해도 이야기는 별로 없고 술만 마신다. 사회에 대한 감정을 인내심 없이 술로 풀어버린다.
술은 그토록 절제하기가 어려운 것일까. 아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다. 별다른 노력이란 것도 필요치 않다. 조금의 마음가짐과 의식만 있으면 된다. 술 문화에도 서로를 위하는 면이 자리 잡아야 한다.
꼭 술이 필요한 모임과 술이 필요한 불만들일까? 그렇지 않다. 얼마든지 다른 형태의 좋은 모임이 있고 다른 형태로 마음을 풀 수 있다.
필자는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든 술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술을 마시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 자신을 제어 할 수 있는 내에서 마시고 남을 배려하는 술 문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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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흡연과 음주의 무서운 결과
Tracked from 마키디어 2008/04/24 22:51
흡연과 관련한 광고들은 주로 공포 조성 광고가 주를 이룬다. 국내 금연 광고도 공포 광고로 되어있다. 순간적으로 강한 인상을 주긴 하지만 실질적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들도 많이 있다. 공포광고가 흡연자의 금연 동기를 유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역문화나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 가장 설득력이 높을 듯하다. 일부 문화의 사람들에게는 공포조성형 설득보다는 자기존중형 설득이 훨씬 크게 효과를 보인 사례들도 많이 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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